2016 프로농구 트라이아웃 102명 현장등록…NBA 출신 10명

2016-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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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최단신 참가자 케빈 브릿지워터스의 신장 측정. 사진=KBL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2016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현장등록 결과 총 102명이 신청했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트라이아웃 현장등록에서 장신 선수(신장 193㎝ 초과) 60명과 단신 선수(193㎝ 이하) 42명 등 총 102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참가 신청을 했던 187명 중 85명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신청자 수가 대폭 줄었다.

신장 측정 결과, 최장신은 조던 헨리쿼즈(208.8cm)였고, 최단신은 케빈 브릿지워터스(170.6cm)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안드레 에밋(191㎝) 등 5명이 재계약했고, 10개 구단 가운데 외국인선수 계약을 하지 않은 나머지 15명은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한다.

KBL 경력자는 커스버트 빅터, 찰스 로드 등 17명이 참가했으며 NBA 출신자는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KBL은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일정상 등록하지 못한 데릭 쿠케(피닉스)와 데빈 토마스(미네소타)는 18일까지 등록할 경우 트라이아웃 참가자격을 주기로 했다.

또 신청 절차상 문제가 있는 테렌스 레더와 데릭 바이얼스의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는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18~19일 열리고, 드래프트는 2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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