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20회’온주완,남궁민에“이제 공심 씨와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2016-07-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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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녀공심이'[사진 출처: SBS '미녀공심이'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 20회에선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 분)에게 이제 공심(민아 분)이와 진짜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미녀공심이'에서 공심이는 회사에서 나와 퇴근을 하고 있었다. 공심이가 자동차 도로를 건너고 있을 때 염태철(김병옥 분) 부하가 자동차를 공심이를 향해 몰았다.

이 때 석준수가 공심이를 밀치고 대신 자동차에 치었다. 석준수는 병원에 실려갔다. 공심이와 안단태(남궁민 분)는 석준수 문병을 갔다. 공심이는 석준수에게 “저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석준수에게 “공심이 구해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공심이에게 “전에 이태리에서 그림 배우고 싶다고 했죠?”라고 말했다. 공심이는 “예”라고 답했다.

안단태는 공심이에게 “이태리 유학가는 거 지금 당장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공심이는 “지금은 아니에요. 지금 회사에서 저의 능력보다 더 인정받고 있는데 지금은 회사 일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남순천(정혜선 분)은 석준수에게 “많이 아프지?”라며 “준수야! 그 동안 할머니 많이 원망했지? 네가 무슨 죄가 있다고 내가 너한테 너무 차갑게 굴었어”라고 울었다.

남순천은 “그래도 너는 항상 나를 할머니라고 항상 공경하고”라며 “준순야. 퇴원하면 집으로 돌아와. 준표는 미국으로 공부하러 갈거야. 준수야. 할머니랑 같이 살자. 꼭 집으로 들어와”라고 말했다.

석준수는 “예”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남순천에게 인사하고 석준수 병실에 들어갔다. 석준수는 안단태에게 “형? 이제 형이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그래 준수야”라고 말했다.

안단태는 “나 공심 씨와 미국 가”라고 말했다. 석준주는 “이제 공심 씨와 진짜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SBS '미녀공심이'는 17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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