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53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750억 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한,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산업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또한,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이며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이 늘어난 수출기업들은 포상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청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본부 포상사무국과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