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상반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은 작년 동 기간 191억 원보다 96억 원이 늘어난, 287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 450억 원의 64%로 올해 목표액인 600억 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수는 작년 17개에서 4개 늘어난 21개소로,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참여농가는3374개소에서 1169증가한 4543개 농가로 각각 증가했다. 농가당 소득도 632만 원으로 작년 566만 원보다 12% 증가했다.
문제열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 등 4개 사업 48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를 추가 개장하고, 오는 2018년까지는 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