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4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과 긴급 상황 시 원활한 대응체계 기반을 조성하고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13개소에 대해 대상처와 일정을 협의 후 관서장과 안전지도팀에서 9월까지 방문, 운영한다.
또 대상처의 규모가 크고 내부구조가 복잡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사고발생 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별 임무 등 대응계획도 적정하게 안내했다.
한편 서 서장은 “성과주의와 실적 쌓기에만 몰두하다 오히려 인명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를 경시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소방이 앞장서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