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승합차 한 대가 군중에 돌진한 사고로 인한 사망하자 73명까지 늘었다. 부상자가 100여 명이 넘는 상황이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을 보고 받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장 지휘를 위해 위기관리대응센터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트럭 운전자는 트럭을 군중 쪽으로 몰고간 뒤 총을 꺼내 마구 난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