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뉴스룸' 맷 데이먼이 정치적 발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할 자리에 나와있는 만큼, 문제가 될 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맷 데이먼이 배탈이 나 판문점이 가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손석희는 "오늘 인터뷰 전 뭐했냐"고 물었다. 이에 맷 데이먼은 "서울을 한 바퀴 돌며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배탈이 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는 "판문점에 갈 예정이었다는데, 원래 계획한 것이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맷 데이먼은 "갈 계획이 있었다. 가보고 싶었다. 그런데 배탈이 나서 못 갔다"며 아쉬워했다.
판문점에 관심이 있었느냐는 물음에 맷 데이먼은 "당연히 궁금한 마음이 있었다. 관심이 가는 곳이다. 어느 나라를 방문하더라도 큰 관심을 끄는 역사적 장소는 되도록 꼭 가보려고 한다. 시간만 허락한다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맷 데이먼은 국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