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민기가 연루된 성폭행 및 집단 성추행 사건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미 (검찰 측에) 송치를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 A씨에게서 검출된 DNA가 이민기의 지인 중 한 명의 것과 일치해 기소 의견으로, 이민기를 포함한 다른 일행들은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이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 2월 일행 3명과 부산의 한 클럽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누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는지 몰라 이민기와 그 일행을 모두 고소했다가 이후 진술을 번복했다.
한편 이민기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다음 달 소집해제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