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9회에서는 불길에 휩싸인 연희(김새론)와 회심의 미소를 짓는 홍주(염정아)! 온 힘을 끌어 모아 불길과 사투를 벌이는 연희! 불길은 점차 잦아들어 간다.
배냇저고리를 짓고 있던 중전박씨(강한나)에게 들어가는 검은 연기! 불길한 느낌에 교태전으로 온 선조(이지훈)는 공중에 떠올라 괴로워하는 중전박씨를 보고 기겁한다.
곧바로 허준(윤시윤)의 옥사로 간 선조! 허준은 연희를 살려야만 왕실의 저주를 끊을 수 있다 이야기한다.
앞서 사람들 앞에서 염력을 쓴 연희는 선조의 명에 따라 옥에 갇히게 되고, 다음날 화형대에 오른다. 홍주로 인해 악령에게 사로잡힌 풍연(곽시양)은 사랑하는 연인 연희가 화형대에 오르지만 알아채지 못한다.
한편,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드라마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