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OCN '38사기동대' 후속작을 확정했다.
MBC는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인국은 유럽에서 외롭게 자란 온실 속 꽃미남 청년 루이로 분해 싱그러운 에너지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 고복실 역의 남지현과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본부장이자 카리스마 '끝판왕'이라 불리는 차중원 역에는 배우 윤상현이 낙점됐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강한 윤상현은 워커홀릭 '철벽남'이던 중원이 복실을 만나 흔들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임세미는 스마트한 일처리 능력에 겸손함과 비단결 마음씨까지 갖춘 백마리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더한다.
오지영 작가와 이상엽 PD가 대본과 연출을 맡응 '쇼피오앙 루이'는 'W' 후속으로 올 9월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