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지방자치 21주년 및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모범 지자체를 표창하는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위 10%내에 들어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표창을 받았다.
군은 공약사항인 200억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고, 청양소방서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분소 유치, 도시가스 공급 등을 이뤄내 군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특히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확정을 받아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망을 밝혔으며,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202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실천해 왔다.
또한 군은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및 행복택시제 운영, 전국최초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금 조성, 목욕 및 이·미용 쿠폰 지급,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 만족도 지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성원과 열정에 힘입어 반세기 동안 줄어만 가던 인구가 늘고 돌아오는 농촌, 잘사는 부자농촌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열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