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단협은 13일 회원과 포천시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교육’을 포천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생활개선회의 경기입춤에 이어 방송인 겸 한학자로 유명한 김병조를 강사로 초빙하여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친 강의가 있었다.
방송인 겸 한학자인 김병조는 현재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로 특히 명심보감 강의가 유명하며 평소 농촌 봉사활동과 노인공경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어렵게만 알고 있던 명심보감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쉽게 풀어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이 맑고 건강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단체가 우리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뜻깊은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단협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및 4-H연맹으로 구성된 농업인단체로서, 우리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