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지역 내 6곳에서 운영 중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을 9곳으로 확대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청주시서원보건소가 시민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심어주고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역량 있는 운동 전문강사가 스트레칭, 근력운동, 방송댄스, 걷기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지도한다.
또한 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기초건강측정, 체성분 검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도 제공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시민들의 생활터 별 인근 시설에서 운영돼 지역주민의 접근이 쉽고 무료 운동에 교육과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생활화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