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13회’김윤서,이선구 뺨 때리고“강지유가 어떻게 살아있어?”

2016-07-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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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13회[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1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13회에선 채서린(김윤서 분)이 오동수(이선구 분)의 뺨을 때리고 강지유(소이현 분)가 어떻게 살아 있냐고 따지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은 강지유를 보고 경악했다. 변일구(이영범 분)는 채서린에게 “오늘부터 회장님 간병인이야”라고 강지유를 소개했다.

채서린은 오동수를 불러 오동수 뺨을 때리고 “강지유가 어떻게 살아 있어?”라고 소리쳤다. 오동수는 “어머니께서 알아서 하시겠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했는데 그 이후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채서린은 “변일구 실장이 이 일을 알면 우리는 모두 끝장이야”라고 말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강지유에게 “먹 갈아”라고 시켰다. 강지유가 먹을 다 갈자 유만호는 “자네는 먹을 갈아 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며 “요즘 젊은 것들은 먹을 왜 갈아 쓰냐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먹을 가는 동안 글을 쓸 마음의 준비가 된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유만호는 만족하며 “내가 몸이 이래서 시장에 가지는 못하겠고 나 국밥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강지유는 “예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강우(오민석 분)는 시장 개발권을 따기 위해 강지유가 일했던 국밥집 사장을 만나러 갔다.

유강우는 국밥집 사장에게 “전통시장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면 모두에게 좋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유강우는 그 국밥집 사장에게 “사례는 섭섭치 않게 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국밥집 사장은 “자네가 말하는 그 돈은 동료를 짓밟고 번 돈이야”라며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KBS '여자의 비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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