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무한도전'에서 '역대급' 귀신이 등장한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깜짝 놀랄 분장의 귀신이 등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퀴즈를 통해 획득한 공포 아이템으로 직접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미는 '귀곡성' 특집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자신이 만든 귀신의 집에 부르고 싶은 멤버의 사진을 찍어 초대한다.
지난 방송 퀴즈를 통해 MBC 미술팀과 스턴트맨, 오싹한 소품과 특수효과, 귀신까지 획득한 하하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의 귀신의 집을 만들었다. 이 집에 누가 초대될지가 관전 포인트.
프로그램 관계자는 "하하의 '귀신의 집'에 초대된 멤버 가운데 1명은 엄청난 비주얼의 반전 귀신에 놀라 줄행랑을 치다 길을 잃기까지 했다"고 귀띔했다. 곡소리를 세 번 내기 전에 자신의 사진을 찾아와야 하는 '귀곡성' 특집에서 가장 안 무서운 '귀신의 집'을 마련해 벌칙을 받게 될 멤버는 이번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릴레이툰'에서는 유재석과 무적핑크 작가가 작업한 4회가 방송된다. '조선왕조실톡'으로 사극 웹툰에 강세를 보인 무적핑크와 '무한도전' 멤버들 가운데 그림 실력이 가장 떨어지는 유재석이 어떤 작업 결과물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한도전' 납량특집 '귀곡성'과 '릴레이툰' 4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 2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