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교류 방문 중국 학생에게 풍물공연 선보여

2016-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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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2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인천소재 학교에 문화교류 차 방문한 중국 청도 문등로소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구립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전통놀이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부평구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그동안 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풍물의 저변확대에 많은 힘을 기울여왔다.

그 대표적 사례로 구립풍물단이 대외적으로 부평의 풍물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부평구 중국 학생 방문단 풍물[1]

부평구는 구립풍물단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관내 여행사와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공연과 전통놀이체험행사를 관광코스로 개발했다.

중국 학생 문화교류 행사를 주관한 인하항공여행사(대표 김성훈)는 그동안 중국 하얼빈, 청도 등 주요 도시에서 태권도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를 추진해왔으며, 중국학교의 수학여행 유치를 전담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도 청도3중학교에서 방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부평아트하우스에서 부평구립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이 있을 예정인 등 올해만 총 7회 해외 학생 유치가 확정된 상태다.

부평구는 향후 풍물공연을 관광 상품화한 중국 학생 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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