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 이민근 의원 선출

2016-07-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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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7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민근 의원이 당선됐다.

시의회는 11일 제23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선거를 실시, 이같이 확정했다.
3선 의원인 이민근 신임 의장은 5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6대 전반기 부의장 및 의장직무대리를 지낸 바 있다.

이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장직은 작게는 시의원 21명을, 크게는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자리”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여러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아픔이 있었고 이를 치유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의회는 당초 이날 예정돼 있던 부의장 선거와 안건 의결, 상임위원 선임의 건, 상임위원장 선거 등은 12일 오전 10시에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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