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일 포스코 IP(Innovation POSCO)캠프 무박 트레킹 행사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도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 직원 110여명은 전날 교육을 수강한 후 양원준 HR혁신실장, 이은석 포항제철소 STS담당 부소장 등과 함께 경주시 형산강 강동대교부터 포항시 송도해수욕장까지 15km 구간을 무박 트레킹했다.
이강덕 시장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포스코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박 트레킹은 포스코의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이날 10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