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윤계상,전도연의 재벌3세 강간사건 해결 도우며 초절정 매력 발산

2016-07-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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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굿와이프'[사진 출처: tvN '굿와이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 2회에서 서중원(윤계상 분)이 김혜경(전도연 분)이 재벌 3세의 강간 사건을 해결하도록 도우며 실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로펌 대표 변호사로서의 초절정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중원은 신입 변호사로서 의뢰인에게 감정적으로 동요되는 김혜경에게 선배 변호사이자 로펌 대표로서 현실적인 조언과 사건을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굿와이프'에서 서중원은 김혜경과 함께 강간 사건의 내막을 알아내기 위해 친분을 이용해 무일그룹 측 변호사를 만나 의중을 떠봤다. 무일그룹이 기밀 유지 서약서를 작성하는 대신 4억 원이라는 큰 합의금을 제시했지만 자신이라면 끝까지 싸우겠다는 김혜경의 말에 피해 여성이 합의를 거부해 사건은 법정 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

서중원은 “쉬운 일을 어렵게 만들지 말라”며 김혜경에게 충고를 하면서도 변호사이자 인간으로서 진실을 찾으려는 김혜경을 최선을 다해 도왔다.

서중원은 김혜경과 함께 유흥업소와 호텔을 돌아다니며 증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김혜경에게 정액 검사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 김혜경이 피해 여성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윤계상은 1회부터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자신만의 색을 입혀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또한 깔끔한 변호사룩과 카리스마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때로는 단호하고 냉철하게 때로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전도연과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극의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사건 해결을 위한 수사케미까지 선보여 법정 소재 장르물로서의 재미를 더했다.

tvN '굿와이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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