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6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전년 동기대비 1.9%에 그쳤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8%는 웃돈 수준이지만 지난 2월 이후 지속했던 중국 물가 상승률 '2% 시대'는 막을 내린 것으로 주목됐다. 경기선행지수인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예상치를 하회하며 전년 동기대비 2.6% 하락했다. 이로써 중국 PPI는 52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지속했다. 관련기사기재부 그린북 "내수 개선되나 고용 증가세 둔화·생산 부진"공정위, SKT·CJ헬로비전 M&A 불허 #6월 #물가 #중국 #CPI #PPI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