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전혜빈이 '분위기 여신' 자태를 뽐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9일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전혜빈의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혜빈은 "지금 돌아보면 예전에 비해 깊어진 부분이 생겼다. 연기는 아직도 어렵고 익숙해지지 않는다. 대신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연기는 아직 멀었지만 20대의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읽을 줄 알게 됐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때 마다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뭉근하게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할 말 다 하는 까칠한 여배우지만 알고 보면 여린 성격인 우연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