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6일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책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과 기술감사팀장을 초빙,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해결된 인·허가 등 사례 중심으로 정보 공유·유사사안에 대해 신속한 처리 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 경기도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각 시군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경기도 감사관의 사전컨설팅 감사 현장에서 체득된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한 설명이 이어져 사업담당자들이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활용해 무사안일한 관행에서 탈피하고, 적극행정으로 공직사회를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