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저축은행, KB착한뱅킹 모바일 서비스 출시

2016-07-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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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KB저축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KB저축은행이 비대면계좌개설과 KB저축은행의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 ‘KB착한뱅킹’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착한뱅킹’은 비대면계좌개설을 본인명의 휴대폰에서만 가능토록 해 공인인증서 도용에 따른 예금편취,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보안 수준을 높였다.

특히, 비대면계좌개설 과정에 ‘ARS를 활용한 피싱방지’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아울러 ‘KB착한뱅킹’에 포함된 스크래핑서비스로 착한대출을 이용하면 서류제출 없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30분 안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KB착한뱅킹 서비스를 통해 KB저축은행의 고객 기반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KB저축은행의 영업망은 서울·인천·경기지역으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KB착한뱅킹’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예금, 대출, 계좌개설을 할 수 있어서다.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본인확인 ▲신분증 촬영 ▲휴대폰 본인확인 ▲지정계좌 소액입금 순으로 진행된다.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KB착한뱅킹’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예금 가입은 물론 10%대의 중금리상품인 ‘KB착한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서 “하반기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KB착한뱅킹’ 오픈을 기념해 3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이달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KB착한뱅킹’앱을 통해 KB착한대출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출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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