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7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으로 대표직을 사퇴한 뒤 첫 대외활동으로 '강연 정치'를 택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리는 인천경영포럼에서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 찾기'를 주제로 조찬강연에 참석, 자신이 강조해온 '공정성장론'을 설파할 예정이다.
한편 안 전 대표를 대신해 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원)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활동에 들어간다.
비대위는 현충원 참배 직후 여의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 당무 정상화 방안 등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