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실시 협약 체결

2016-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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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SK에너지(주)와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종합계획(2015~2019)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BTO방식의 민관합동 개발방식의 사업이며, 토지보상은 김해시가 시설은 민간이 건설하며 준공과 동시에 시설은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해 진영 화물자동차 휴게소는 52,360㎡의 부지에 차고지(392대), 주유소, 정비소, 세차장, 사무실, 근생시설, 휴게실(사우나, 수면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편의점 등)이 들어서며 휴게시설의 사우나, 수면실, 체력단련실 등은 무료로 이용가능하여 지역주민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이 완공되면 선진국형 물류거점시설의 확충으로 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화물운전자의 복리증진과 주거지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정차 및 밤샘주차로 야기되는 각종민원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협약체결 이후 실시계획 승인 및 본 시설의 조기준공을 위하여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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