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탑재형 단속 시스템은 선행버스 1차 촬영, 후행버스 2차 촬영을 통해 판독(5분 이상 주정차 시)한 뒤 단속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지난 2012년 2개 노선(7대)에 최초 도입된 이후 지난해 19개 노선(15대)으로 확대 운행돼 왔다.
이번에 14개 노선(12대)이 추가 확대됨에 따라 총 33개 노선(27대)으로 늘어났다.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은 시스템 도입 전보다 왕복 8분이 단축됐고 운행속도는 6km 증가됐다.
시 관계자는 "간선도로와 버스승강장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운행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버스탑재형 단속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