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가 5일 오후 준공을 앞둔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와 공영주차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항과 사무실 배치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주민센터 건립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마지막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현장을 관리하고,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986년 시흥군 관할 당시 건축된 고천동 주민센터는 낡고 협소해 그동안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주민자치센터 기능 활성화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새 주민센터를 왕곡동 598번지에 지하 3층, 지상 6층의 규모의 이전 건립하게 됐다.
한편 신청사는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개청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