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2017년 주요 국비사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윤재길 부시장은 5일 충청북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폭우 속에서도 서울행을 강행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내년도 주요국비사업과 국책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건의사업으로는 국지선96호선(무심동로~오창IC)개설사업과 MRO 단지 기반시설 설치 등 10건의 국비사업과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서울~세종 고속도로 청주 경유 등 2건의 국책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길 부시장은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인사 등과 힘을 합쳐 예산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특히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국책사업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