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쿠페의 감성에 RV(레저용차량)의 실용을 더한 자사의 엔트리급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HR-V’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혼다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뵈는 콤팩트 SUV 모델인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 출시한 바 있다.
HR-V는 높은 전방 시인성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등의 쿠페의 감성과 ‘매직시트’가 선사하는 동급 최고의 공간활용성 및 여유로운 레그룸 등의 RV의 기능성을 융합해 탄생했다.
여기에 뛰어난 주행성과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일반적인 도심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하는 젊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HR-V의 가격은 3190만원으로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루 등 3가지로 판매된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HR-V는 젊은 감각의 다이나믹 디자인에 동급 최고 공간활용성과 뛰어난 안전성 및 경쾌한 주행성능을 겸비한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SUV 명가 혼다의 정수를 담은 HR-V의 국내 출시를 통해 베스트 셀링 SUV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