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배우 김영광이 중국에서 팬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최근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제작한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중국 오픈 기념 프로모션 차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싶은 29살 광고쟁이 고호(유리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의 첫 웹드라마 연출작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에서 김영광은 "우리 드라마에는 각각 매력을 가진 다섯 남자가 나온다"며 "고호가 어떤 남자를 선택할 지에 포인트를 두고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는 현장의 뜨거운 호응에 김영광-이지훈과 함께 '귀엽다'라는 뜻을 가진 중국어 '멍멍따'를 외치며 강아지처럼 제스처를 취하는 등 애교를 부렸다.
깅종학 프로덕션 관계자는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대한 중국 내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조수원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권유리-김영광-이지훈 등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제대로 어우러져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히트도 예감케 하는 퀄리티 높은 웹드라마가 완성됐다. 앞으로도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