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 농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2016-07-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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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느버섯(새송이와 느타리 교잡종) 재배농가 방문

추윤성 송느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우)[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에서는 화동면 선교리의 지역 선도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 및 행정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찾은 곳은 송느버섯 재배농가(송느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 추윤성, 37)다.
추윤성씨는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18년 동안 버섯재배에 매진해 새송이와 느타리 교잡종인 ‘송느버섯’의 균주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추씨는 송느버섯을 E-마트에 계약 납품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해 연간 7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매년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
추윤성 농가는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물류비 절감과 미국 현지 홍보마케팅 및 상주시의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지역의 농가 등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농가들이 참여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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