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안지용 교수는 “척추도 관절이다. 특히 사지관절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한 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척추질환 및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성 골절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약물치료를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라고 말하며 평소 관리를 통한 예방이 골절 후 정형외과를 찾아오는 것 보다 더 중요 하다고 말했다.
올바른 자세와 운동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에는 십여 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수영이 좋다던데 어떤가요?”, “윗몸 일으키기를 하라고 하셨는데 한 개도 못해요”, “배드민턴을 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등을 앞다퉈 질문하며 예방하는 운동방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70대 여성 노인대학생은 “동네 사람들끼리 허리가 아프면 어딜 가고, 어느 병원이 잘 고치고 이런 얘기만 듣다가 아프기 전에 잘 유지하는 방법을 교수님과 상담하니 궁금한 것도 해소되고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하루 2번씩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