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의장단 '만장일치' 선출…민경자 최초 여성 의장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사진=구리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 제263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7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인 민경자(나선거구) 의원을 뽑았다.

부의장은 장향숙(나선거구) 의원, 운영위원장은 박석윤(나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는 재적 의원 7명 전원이 참여, 만장일치로 이같이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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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민 의장은 "20만 구리시민의 행복과 구리시의 발전, 구리시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