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와 할인을 제공할 자율 할인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행정부자치부와 산림청, 충남도가 주최하고 예산군과 산림조합중앙회, (특)한국온천협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숨과 쉼이 함께하는 웰니스의 향연’을 주제로 덕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모집대상은 군에 영업신고 및 허가를 받은 업소로 ▲음식분야는 식품위생법 상 휴게 음식점 및 일반음식점 ▲숙박분야는 공중위생관리법 상 숙박업,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사업용 시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휴양림 안에 설치된 시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 및 3호 다목의 야영장업이다
또한 할인 참여기간 및 할인율은 참여 업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경력이 있는 업소의 경우 참가할 수 없으며 지정 후 위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자동으로 지정이 취소된다.
군은 할인에 동참한 참여업소에 표지 스티커 제공 및 홈페이지 게재, 바이럴 마케팅 진행 등의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쿠폰 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예산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339-7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와 산림문화박람회를 전후로 많은 관광객이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군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관광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