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들 뭉쳐 “이통 생태계 다시 만들자”…7일 간담회

2016-07-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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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소비자단체들이 모여 소비자 중심의 이동통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서울YMCA 본관에서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자 중심의 비정상적인 이동통신 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한 제도 보완 및 개선점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토론자로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총장, 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실장, 심현덕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박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 간사, 한석현 서울YMCA 시민중계실 팀장 등이 나선다.

서울YMCA측은 “정부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을 도입해 소비자 차별 문제 등 일정부분이 해소 됐지만, 여러 가지 제도적 보완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에 사업자 중심의 이동통신 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이동통신 생태계로 새롭게 바꿔 나가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이날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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