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4일 조 의원의 대법원 산한 양형위원회 위원 성추행범 폭로 번복에 관해 경고했다. 아울러 가족채용 논란에 휘말린 서영교 의원의 징계심사도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김 대표는 조 의원이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 위원을 '성추행범'으로 몰아세웠다가 번복한 사실에 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조 의원에게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에 관해 반성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은 애초 18일로 잡혀 있던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일주일 앞당겨 11일이나 12일에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