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원장 조응천에 언행 신중 경고…서영교 가족채용 징계도 1주일 당겨

2016-07-04 20:1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4일 조 의원의 대법원 산한 양형위원회 위원 성추행범 폭로 번복에 관해 경고했다. 아울러 가족채용 논란에 휘말린 서영교 의원의 징계심사도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김 대표는 조 의원이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 위원을 '성추행범'으로 몰아세웠다가 번복한 사실에 관해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조 의원에게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에 관해 반성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보좌관 가족채용'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영교 의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징계 절차를 앞당겨줄 것을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에게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안 원장은 애초 18일로 잡혀 있던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일주일 앞당겨 11일이나 12일에 개최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