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7 Years’를 히트 시킨 글로벌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이 국내 팬들을 자신들의 단독 공연에 초대한다.
4일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오는 17일까지 덴마크 출신 팝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의 도쿄 단독 공연에 한국 팬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독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카스 그레이엄의 공연 관람을 원하는 팬이라면, 루카스 그레이엄이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 에 포함된 ‘7 Years’ ‘Mama Said’ ‘Drunk In The Morning’ 3곡 중 1곡을 다운로드 후 듣고 공연 기대 평을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 남겨 응모할 수 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북유럽 빈티지 감성과 빈티지 소울과 펑크를 접목한 음악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다. 특히 한 편의 단편 소설을 읽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부드러운 멜로디의 곡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아직 루카스 그레이엄의 내한 공연은 성사된 적이 없어 이번 ‘역대급’ 스페셜 이벤트 소식에 수많은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덴마크 출신의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Lukas Graham)'은 보컬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을 중심으로 드럼 마크 팔그렌(Mark Falgren), 베이스 매그너스 라슨(Magnus Larsson), 키보드 캐스퍼 다우가드 (Kasper Daugaard) 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2016년 발매한 셀프 타이틀 글로벌 데뷔 앨범 수록곡 ‘7 Years’로 영국 싱글차트에서 5주 연속 1위, 빌보드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덴마크를 넘어 전 세계에서 반응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지난 4월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세계 21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