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연태준 전 GSK Korea(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부사장이 홈플러스의 대외협력부문장으로 선임됐다.
홈플러스는 대외협력·홍보 등 위기관리를 총괄하는 대외협력부문을 신설하고 부문장에 연 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1964년 서울 출생인 연 전 부사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밟았다.
연 전 부사장은 이후 GSK에서 아시아태평양 컴플라이언스 및 위기관리 책임자, GSK Korea 대외협력 부사장을 거치며 대외협력, 언론홍보, 준법경영, 위기관리 등의 전문성을 키웠다.
연 부사장은 앞으로 대외협력총괄, PR총괄, 위기관리총괄 부서를 전담하며 고객과 사회에 대한 회사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