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과 제품품평회 개최

2016-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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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창업진흥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롯데마트,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창업기업의 국내·외 유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제품품평회를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평회엔 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창업기업,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추천 창업기업 중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성장 가능한 200개 기업과 롯데마트 국내·외 MD 80명이 참가했다.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롯데마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점 MD 30명이 참가해 해당국가 진출 가능성이 높은 60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품평회와 각 국별 판매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반응이 좋은 창업기업에게는 창업진흥원에서 롯데마트 입점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기업당 최대 1천만원) 지원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선정된 창업기업에게 유통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육, MD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유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창업진흥원, 롯데마트,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유통채널 진출교육도 실시했다.

창업진흥원은 대기업의 상생협력프로그램에 창업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협력재단(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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