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 후진학 직업교육’은 2015년 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가 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일반계고 3학년 학생 중에서 신청을 받아 과기대에서 실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관내 기업체에 취업을 하는 동시에 무시험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1기 입학생 25명이 전원 수료하였고, 그 중 21명이 과기대 정밀기계화, 기계설계과, 건축디자인과, 사회복지과에 취업 후 진학하였다.
올해는 일반계고 44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동차 및 기계설계, 품질관리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기술을 익히고 취업해 내년 3월 과기대 산업체위탁과정으로 진학 할 예정이다.
또, 1기 수료생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체를 찾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사회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어줄 학생들이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