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언니쓰의 ‘Shut Up’이 음원 공개와 함께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 돼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13회에서는 멤버들과 제작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Shut Up’의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블랙 의상을 콘셉트로 각기 다른 섹시함을 드러내며 각자만의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의상과 더불어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언니쓰의 칼군무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완벽한 안무의 합을 선보이는 언니쓰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피나는 연습과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 섹시한 의상과 어우러진 파워풀한 안무는 시선을 강탈하며 강렬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티파니가 걸그룹 10년차 내공을 발휘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현장에서 ‘티감독’으로 등극한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낯선 언니쓰가 멘붕에 빠지자 정확한 동선을 파악해 설명해주고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등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더불어 언니쓰를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는 김준호, 유희열, 남창희 등 특급 카메오들이 출격해 맹활약을 펼쳐 역대급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니쓰의 무대는 1일 오후 방송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