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의장 이경대(새누리당)... 제2부의장 김원식(더민주당)선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30일 오전 10시 제38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세종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고준일 의원 (37·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이경대 의원(새누리당)이 투표 참여인원 15명 중 13표를, 김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투표 참여인원 15명 중 15표를 얻어 제2부의장에 당선됐다.
고준일 의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하고 협의하는 의회, 원칙이 바로 서고 우선시 되는 의회,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의장은 충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연기군의회 6대 의원을 거쳐 제1·2대 세종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전국 광역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탄생 되었다.
당초 예상됐던 후보군은 3명으로 압축됐다. 더 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 간 싸움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서금택 의원은 양당 간 합의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후보등록을 해야 했으나 2분이 지나면서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에 서의원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회의장이 아닌 외부로 나갔다가 회의시간이 훌쩍 지난 10시30분 쯤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의원은 자신도 후보로 나설 자격이 있다며 정회를 요구 했다. 하지만 의장은 계속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10여분이 지나서야 개회됐다.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박영송 후보는 “동료의원들의 2년간의 전반기 활동에 대해 한껏 추켜세우며 자신은 연기군 최초 세종시 최초의 여성의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견발표에 나선 고준일 후보는“많은 고민 끝에 의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신과 원칙이 바로서는 의회 상을 구현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총 15명 의원 전원이 참석 투표한 이날 결과는 예상 했던 그대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 고준일의원이 9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어 박영송의원이 5표, 서금택 의원이 1표를 얻으면서 당초 예상됐던 후보군은 3명으로 압축됐다.
더 불어 민주당 소속의원들 간 싸움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서금택 의원은 양당 간 합의에 따라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후보등록을 해야 했으나 2분이 지나면서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에 서의원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회의장이 아닌 외부로 나갔다가 회의시간이 훌쩍 지난 10시30분 쯤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의원은 자신도 후보로 나설 자격이 있다며 정회를 요구 했다. 하지만 의장은 계속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10여분이 지나서야 개회됐다.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박영송 후보는 “동료의원들의 2년간의 전반기 활동에 대해 한껏 추켜세우며 자신은 연기군 최초 세종시 최초의 여성의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견발표에 나선 고준일 후보는“많은 고민 끝에 의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소신과 원칙이 바로서는 의회 상을 구현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총 15명 의원 전원이 참석 투표한 이날 결과는 예상 했던 그대로 나타났다. 투표 결과 고준일의원이 9표를 얻어 선출됐다. 이어 박영송의원이 5표, 서금택 의원이 1표를 얻으면서 쓴 고배를 마셨다. 재선의 고준일 의원은 7월1일부터 2년간 세종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광역의회 최연소 의장 기록도 달성했다.
2석의 부의장 자리는 양당간 1석씩 차지했다. 제1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이경대의원이 제2부의장에는 더 민주당 김원식 의원이 선출됐다.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은 1일 열린다.
고준일 의원은 당선 소감을 “의장이라는 자리는 개인의 높은 자리가 아닌 24만여 세종시민을 대표해서 일하는 동료 의원들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원칙이 바로서는 의회 상 구현과 시민들의 대표 기관이 되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