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스포츠 명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MBC 스포츠국은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를 앞두고 중계 및 해설진의 각오를 30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스포츠국 관계자는 "최고의 중계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중계 채널'로 꼽힌바 있다. MBC 스포츠국 관계자는 "모든 스포츠국 인원들이 최고의 중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해설진과 중계진 역시 '올림픽 중계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고 설명했다.
MBC의 이번 올림픽 중계 캐치프레이즈는 '땀, 숨, 꿈'이다. 중계진과 해설진은 중계 로고송 '메달송'을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