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대상 선정

2016-06-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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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30일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는 개최되는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김해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인력파견형 대상, 김해시니어클럽이 시장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울인력뱅크는 노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고령근로자를 파견하여 근로자의 실질적 소득 보장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인력파견형 부문 대상(전국 1위)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해시 노인일자리사업을 선도해오고 있는 김해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다. 김해시니어클럽의 시장형 사업은 공동작업장 및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행복두레 1, 2호점, 은모닝택배, 늘솜참기름, 실버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동작업장인 행복두레 2호점의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5%에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공급에 힘써 왔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전 및 돌봄과 관련된 공공일자리를 개발하고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에서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65세이상 노인이 인구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노인일자리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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