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제품의 세분화는 깨끗한 세탁과 옷의 보관을 용이하게 도와줄 수는 있어도 세탁, 헹굼 등의 절차가 번거로워질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좀 더 간편하게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가죽과 같은 특수 소재나 민감성 소재를 집에서도 간편히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지 않아도 돼 주목받고 있다.
동서케미컬이 출시한 ‘레더클린’ 역시 세탁, 살균, 섬유 유연제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제품이다. 모든 가죽, 울, 니트, 실크 의류 등을 가정에서도 손쉽게 세탁 할 수 있도록 나온 동물성 재질 전용 세제다. 가죽 제품의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장점. 가죽의류 뿐만 아니라 가죽으로 된 가방과 구두까지 세척이 가능해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