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 일자리창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시는 30일 상황실에서 고용노동관련 전문가, 충청남도 및 시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담당,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3차 충남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논산시 일자리사업 현황 및 발전과제 보고를 시작으로 윤석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초청해 논산시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충남지역 대표적인 이번 포럼은 고용노동관련 전문가, 취업지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우리지역 일자리창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과 다양한 방안이 개진됐다.
황명선 시장은“오늘 포럼을 통해 기관 간 협력 일자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상호 소통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특화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논산만의 일자리 창출 시너지효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을 마친 참석자들은 논산시 연무읍에서 고용노동부 및 충청남도로 주최로 개최되는‘2016년 충남도·시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3차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