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특·광역시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의 질병진단 진단기술 향상과 신뢰성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해 가축질병 검사능력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브루셀라병과 일본뇌염 항체진단법, 가금티푸스와 뉴캐슬병의 유전자 분석, 병리조직 진단 등 총 5개 분야 진행됐다.
특히 유전자 분석 등 3개 분야는 만점을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서비스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축과 축산물을 사육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