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건강 목표 달성하면 우대금리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 출시

2016-06-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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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마일리지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최근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은 삼성전자의 건강관리 앱 'S헬스'를 이용해 △만기일 전일까지 10만보 이상 걷기 △아침·점심·저녁 식단 10일 이상 기록하기 △수면패턴 10일 이상 기록하기 중 하나를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우대 금리가 주어진다.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의 만기는 1년이다. 이자율은 신한카드 결제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와 비대면 채널 가입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0%다.

신한은행은 적금 가입 고객 전원에게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인 참 밴드와 기어핏2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내달 31일까지 적금 가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200명을 추첨해 참 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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