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동반성장 모범기업으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SK주식회사 C&C(대표이사 박정호 사장)는 3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모든 사업∙경영 수행 과정에서 Biz Partner사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 동안의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SK주식회사 C&C는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정착시킨 데 이어 △협력사 운영자금의 직접 대여 △동반성장펀드 조성∙지원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무상 지원 △기술자료 임치지원 등의 기술지원∙보호 △BP사 CEO 대상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건강검진, 경조사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 공유 등 대∙중소 상생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경영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한 SK주식회사 C&C는 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ICT융합 사업,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공동사업∙시장개발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본부장은 “Biz Partner사와의 강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이야 말로 시장과 고객중심의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