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민선6기 2주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군은 군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충남을 선도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힘찬도약 희망홍성’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성과들 중에서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지난해 5월 홍성역에서 기공식을 한 서해선 복전철사업이 2020년 개통으로 홍성에서 영등포까지 53분으로 수도권 접근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함께 홍성군이 서해안 신발전축의 중심으로 급부상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서해선복선전철 종착역으로 향후 교통요지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성역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거점 관광·업무·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물류를 전국 각지로 수송할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대규모 기업유치는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귀농 및 귀촌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도시민들에게 귀농사업을 전개 홍성을 찾아 체험과 탐방을 하고 돌아간 도시민들이 많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그동안 관내 유일한 섬인 죽도에 태양광과 풍력 등을 이용한 100%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설치로 섬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으며 디젤발전 경비를 연간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민선6기 출범 이후인 2014년 7월 9만 799명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 현재 9만 5,222명으로 올 12월에는 1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으며 지방세 1,000억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군은 민선 6기 2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내포신도시와 상생발전,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 군 청사 이전 기반조성, 홍성역 역세권 개발, 시 승격 기반조성 등‘힘찬도약 희망홍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